삼척꿀벌농장

2012년 4월 24일 맑음

쌍둥이벗나무들이 어제 오늘은 꿀벌들을 무척이나 많이도 불러왔습니다.

쌍둥이 벗나무 밑에서니 우우웅~~~~~~~

꿀벌들의 날개짓소리에 혹시 분봉(분가하려고무리지어나온벌)난것은아닌지

확인차 자꾸만 서성이며 처다보게 됩니다.

분봉난 것은 아닌데...

그 작은 곤충들이 쌍둥이 벗나무로 많이들 찾아와주니 이렇게 커다란 소리로 들려오네요.

쌍둥이 벗나무가 우리에겐 바라보는 즐거움과함께 시원한 그늘을 선물해주고

꿀벌들에겐 귀한 꽃꿀을 선사합니다.

잎과 꽃을 동시에 피우는 우리봉장 주변의벗꽃들 입니다.

몇 발짝 앞산에 올라서니 늦게핀 진달래꽃이 아쉬운듯...

소나무 사이사이로는 산 벗님들이 화사함으로 반겨주네요.

어제 오늘 꽃잔치에 즐거운맘으로 꿀벌들과함께 바쁜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