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연이어 나오는 뉴스를 보며
눈을 감아도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꽁꽁얼은 날씨만큼이나
우리 농업인들의 마음도 꽁꽁얼어붙고
가슴은 새까맣게 타 들어만 갑니다.

그렇지 않아도 벌판에 버려진
어린아이심정인 농업인들에게

농촌진흥청을 폐지한다면

농업인들을 그야말로 낭떨어지로 밀어버리고 마는것입니다.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하여 우리농업의 시급한 과제는 기술
농업의 강화이고 이를 위한 국가기관의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농업선진국에서는 자국의 농산물 수출을 위한 우수품종개발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농산물 생산기술에 혈안이 되고있는데
우리도 이에대한 연구 및 지도체계의 강화가 시급합니다.

따라서 농업 농촌의 활력화를 이루기 위하여는 농촌진흥청이
국가기관으로 존속되어 기술연구개발하고 보급기능이 지금보다 더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땅의 농업인으로 살아간다는것이 자랑스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농업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수있도록

그리고 국민들의 바른먹거리를 위해서도
더이상 농업인들을 궁지로 몰아가는일이 없었으면하는마음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