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
봉장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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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8-12-23
Name : 장은경
Hits : 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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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오전 눈내린후 맑음
영동지방은 눈이 많이내리는 지역이라 새로울것은 없지만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많은 눈이내려 벌통이 완전히 눈속에 뭏히기 직전이예요.
저만치서 남편이 눈길을 파고 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덮였어요.
감나무 꼭대기에 새 먹이로 남겨놓은 몇개의 감 위에도 눈이 소복이 내렸습니다.
옆집할머니와 부엌에서 불을지피는 동안 굴뚝에선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남편은 벌통 앞에 눈을 모두 치웠습니다.
이곳의 벌들은 올 겨울에 시험 대상입니다. 해마다 변하는 온도변화에 따라 겨울나기 포장도 달라져야 되지않을까하여 세곳을 모두 다르게 포장을 하였지요.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도 있겠으나 지금으로 보아서는 이곳의 포장은 아주 잘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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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Name |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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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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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3 |
26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