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맑음

날마다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와 실업률이야기

내년이면 더욱 어려워질거라는 이야기들..

오늘저녁은 모처럼 뉴스를 보고있노라니

정말 양심보따리는 땅바닥에 버리고 살아가는 악덕 유통업자가 나온다.

경기도 안성의 어느 양심불량 가짜꿀 유통업체

공장앞에 산더미처럼 쌓아둔 가짜꿀 드럼통들...

공장에서 만들어진 가짜꿀이 몇개의 식품업체에 납품되고있다고

이런 뉴스를보며 밀려오는 허탈함이란......

이대로 계속 가다보면 아마 생산농가들은 없어지고

공장에서 유통업체들 손에서 가짜벌꿀만이 생산되고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공장에서나온

가짜벌꿀만을 먹게될날이 오지않겠는가.

벌꿀은 꿀벌이 생산해야 되는것인데

이렇듯 대형공장에서 생산되는것같고

판매는 대부분 대형유통업체에서 값싸게 팔리고있다.

대형마트 판매대에 가보면 무척이나 싼 가격에

그것도 모자라 1대1행사까지 하고있는 실정이란다.

그러지않아도 FTA로 힘있는나라 등살에 인조꿀이들어온다고 전전긍긍하고있는데

이렇게 100%인조로 가짜꿀을 만들어 포장만 그럴듯하게 하여 난립하고있으니

여기에 치이고 저기에 치이고

생산농가들 설 자리가 어디메인지......